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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4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 14년 만에 재가동 - 원달러 환율 1700원? 킹달러 → 갓달러 킹(King)달러도 아니다. 이제 갓(God)달러다. 왕도 아니고 신의 지위를 넘보는 달러, 원달러환율 과연 어디까지 치솟을지? 또 1440원을 뚫었다. 1400원도 이제 옛말이다. 어제 영국 미국 국채금리 하락 덕에 오늘 외국인들이 증시에 유입되며 소폭 하락했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실적으로 환율은 연준 금리인상과 발맞추어 계속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불황마다 찾는 안전자산 기축통화 달러의 위엄이다. 한미 금리가 이미 역전되기도 했고 무역수지도 줄어드는 마당에 별다른 호재가 없다. 대내적, 대외적 요인 모두 원달러 환율이 치솟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관세청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무역수지는 지난 4월(-25억800만달러)부터 8월(-94억7000만달러)까지 5개월.. 2022. 9. 29.
영국 국채금리 급락, 나스닥 2% 급등, 다시 양적완화? 찐반인가? 간만의 반등이다. 간밤에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48.75포인트(+1.88%) 올라 다시 3만 선에 근접했다. 나스닥은 222.13포인트(+2.05%), S&P500은 71.75포인트(+1.97%) 각각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 14 생산량을 감축한다는 소식에 애플 너마저.. 본격 경기 침체 - 기업 실적 악화 우려에 하락했고, 대부분의 종목들은 매크로 호재에 상승했다. 금리가 한달에 막 0.75bp씩 오르는데 주가 상승이라니? 이제 찐바닥 다 왔나? 기대감이 생길 법한데.. 실상은 좀 다르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적극적인 시장 개입으로 국채 금리를 강제로 누른 것이다. 이 소식에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순식간에 0.5%p 이상 급전직하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덩달아 내리며.. 2022. 9. 29.
원달러 환율 연말 1500원? 제2의 IMF 금융위기? 어제 코스피 지수는 2,220.94로 -3.02%, 코스닥은 692.37로 -5.07% 하락 마감하며 역사적인 '블랙먼데이'를 기록했다. 환율은 1430원을 넘어섰고, 1500원 선도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역사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딱 두 번뿐이다. 1997년 IMF 때 최고점 1965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573원. 킹달러 위엄이 아시아 금융시장에 핵폭탄급 위협으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일본과 중국도 환율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엔화는 달러당 140엔을 넘어섰고, 위안화 역시 심리적 저지선이라 불리는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선 상황. 미국과 달리 여전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위안화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 2022. 9. 27.
또 블랙먼데이, 원달러 환율 1420원 돌파, '킹 달러' 왕의 귀환 지난 9월 24일 새벽(우리나라 기준) 미국 증시가 또 한차례 폭락했다. 다우지수가 29,590.31로 -1.62% 하락 마감, 나스닥은 10,867.93로 -1.8%, S&P 500은 3,693.23으로 -1.72%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3만 선이 무너지며 2020년 이후 최저치 기록, 나스닥과 S&P 500은 지난 6월 16일(미국 기준) 각 전저점인 10,646.10, 3,666.70에 다시금 근접한 모습이다. 주가 하락 공포,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까지 계속되니 귀하신 몸 대접받는 '킹 달러', 왕의 귀환 되시겠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20원을 돌파하며 이쯤이면 이제 많이 올랐다던 전망들을 싸그리 무시한 채 .. 2022. 9. 26.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10월 금통위 '빅스텝' 금리인상 시사 한국 시각으로 9월 22일 새벽 3시에 발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에 따라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됐다.(우리나라 2.5%, 미국 3.25%) 제롬 파월 Fed 의장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연말까지 기준금리 4% 이상"을 언급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상 가속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오늘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빅스텝'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한국은행의 지난 몇 달 동안의 포워드가이던스(사전예고지침)에서는 미국의 최종금리를 4%수준으로 전제했는데, 어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서 그보다 높은 값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점도표상 정책금리 전망 수준이 올해 말 4.4%, 내년 말 .. 2022. 9. 22.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2009년 3월 이후 처음(ft. 기준금리 인상)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을 돌파했다. 2022년 9월 22일 오전 9시 18분 기준으로 기준 환율은 1405원이다. 2009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선 것으로, 간밤에 열린 미 연준 FOMC회의에서의 0.75bp 금리 인상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소비자물가지수 서프라이즈(CPI 8.3%)로 연준이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0.75%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3.00~3.25%로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아졌다. 연말에 4.25~4.5%까지 올리겠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도 예고되어 있다. 10월, 11월 두 번 남은 FOMC에서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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