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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담보대출 금리 4.66%, 넉 달째 상승 (한국은행 8월 가중평균금리)

by Javid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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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26년 9월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66%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0.18%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레고랜드 사태가 있었던 2022년 11월(4.74%)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5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습니다.
 
대출을 새로 받거나 변동금리 만기를 앞둔 분이라면 지금 흐름이 더 이어질지가 가장 궁금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9월 들어서도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어 대출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기준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결정되는 지표금리가 움직인 결과라는 점이 이번 상승의 특징입니다.
 
이 글에서는 ① 주담대 금리가 어디까지 올랐는지, ② 신용대출·전세대출·예금까지 가계 금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③ 9월 이후 흐름과 확인할 점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서류와 집 열쇠

 

목차
1.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4.66%, 넉 달째 상승
2. 신용대출·전세대출·예금까지, 가계 금리 지도
3. 9월 이후 흐름과 확인할 점

 

1.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4.66%, 넉 달째 상승

8월 주담대 금리 연 4.66%는 전월 대비 0.18%포인트 오른 값입니다. 5월 4.32%에서 시작해 4개월 연속 상승했고, 이번 월간 상승폭은 지난해 11월(0.19%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큽니다. 절대 수준으로 보면 2022년 11월 4.74% 이후 처음 보는 높이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단기 지표금리와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른 점을 들었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아니라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참고하는 시장금리가 밀어 올린 상승이라는 점입니다.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시장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는 따라 오를 수 있습니다.
 

2. 신용대출·전세대출·예금까지, 가계 금리 지도

오른 것은 주담대만이 아닙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6.33%로 전월보다 0.36%포인트 뛰어, 2024년 1월(6.38%)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은 4.35%(+0.16%포인트), 가계대출 전체 평균은 4.76%(+0.12%포인트)로 올랐습니다.
 
반면 예금금리는 제자리였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21%로 전월과 같았고, 순수저축성예금은 3.14%로 오히려 0.02%포인트 내렸습니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예금금리는 멈추면서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는 1.19%포인트로 0.13%포인트 벌어져, 7개월 만에 확대됐습니다.

대출 이자 계산기와 주택 모형
주택담보대출4.66%+0.18%p
일반신용대출6.33%+0.36%p
전세자금대출4.35%+0.16%p
가계대출 전체4.76%+0.12%p

 
기준일·출처: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한국은행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026-09-30).
 

3. 9월 이후 흐름과 확인할 점

한국은행은 9월 흐름에 대해 22일까지 시장금리가 0.20%포인트가량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대출금리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진단입니다. 다만 이는 전망이며, 시장금리는 국내외 채권 수급과 물가·정책 변수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을 이용 중이거나 실행을 앞두고 있다면 확인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내 대출이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와 금리 재산정 시점. 둘째,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추이. 셋째, 신용대출처럼 상승폭이 큰 상품은 만기·한도 조정 여부입니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의 가입이나 대출 실행을 권하지 않습니다.
 
금리 방향을 가늠할 때는 평균 수치뿐 아니라 본인 대출에 적용되는 지표금리를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평균은 신규취급액 전체를 가중평균한 값이라 개인별 조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8월 가중평균금리를 근거로 ① 주담대 금리 연 4.66%의 상승 폭과 위치, ② 신용대출·전세대출·예금까지 번진 가계 금리 변화, ③ 9월 이후 흐름과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상승이 기준금리가 아닌 시장금리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추이를, 은행 앱에서는 본인 대출의 코픽스·지표금리와 다음 재산정일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결정 전 공시와 지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더 보기
미국 기준금리 3.75~4.00%, 연말 추가 인상 전망과 FOMC 점도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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