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0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버팔로 연설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방안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 국면이 아니라 추가 인상을 저울질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신호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금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요?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린 뒤,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이 글에서는 ① 9월 FOMC 결과와 미국 기준금리 3.75~4.00%, ② 연말 추가 인상 전망과 점도표·시장 확률, ③ 국채 금리와 투자자가 확인할 점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목차
1. 9월 FOMC 결과와 미국 기준금리 3.75~4.00%
2. 연말 추가 인상 전망과 점도표·시장 확률
3. 국채 금리와 투자자가 확인할 점
1. 9월 FOMC 결과와 미국 기준금리 3.75~4.0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026년 9월 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로써 정책금리는 3.75~4.00%가 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케빈 워시(Kevin Warsh) 의장이 이끄는 연준의 결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워시 의장은 2026년 5월 제롬 파월 전 의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고, 물가 안정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기조를 밝혀 왔습니다.
연준은 이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를 자극하는 방향이 아니라, 물가를 다시 눌러 두려는 성격의 인상이라는 뜻입니다.
2. 연말 추가 인상 전망과 점도표·시장 확률
연준이 분기마다 공개하는 점도표(dot plot)를 보면 추가 인상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9월 점도표에서는 위원 18명 가운데 12명이 올해 한 차례 더 인상을, 4명은 두 차례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중간값 기준으로 2026년 말 정책금리 전망은 4.1%로,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합니다. 2027년 말 중간값도 4.1%여서 내년에는 동결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장기 중립금리 전망은 3.1%에서 3.2%로 소폭 올랐습니다.
| 올해 1회 추가 인상 예상 | 위원 18명 중 12명 |
| 올해 2회 추가 인상 예상 | 위원 18명 중 4명 |
| 2026년 말 금리 중간값 | 4.1% |
| 2027년 말 금리 중간값 | 4.1%(동결에 무게) |
| 장기 중립금리 전망 | 3.1% → 3.2% |
기준일·출처: 2026년 9월 FOMC 점도표(KB국민은행·언론 종합, 2026년 9월).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한 차례 더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다만 9월 회의에서 취한 정책 조치로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
- 뉴스핌,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보도(2026년 9월 30일) 발췌
이 발언 이후 시장에는 온도 차가 나타났습니다. 10월 28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확률은 발언 전 70%대에서 5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추가 인상 방향은 유지하되 시점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읽혔기 때문입니다. 한편 JP모건은 12월 추가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3. 국채 금리와 투자자가 확인할 점
정책금리 인상 기조는 장기 시장금리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30일 보도 기준으로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5.6206%까지 올라 2002년 6월 이후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과 회사채 등 시중 금리의 기준도 함께 높아집니다.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국면에서는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영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확인할 지점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남은 두 번의 FOMC 회의(10월 28일, 12월)에서 실제 인상이 이뤄지는지, 그 전까지 발표되는 물가·고용 지표가 어느 방향인지가 관건입니다. CME 페드워치(FedWatch)에서 회의별 인상 확률이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살피면 시장의 기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기준금리의 ① 9월 FOMC 결과와 3.75~4.00%라는 현재 수준, ② 점도표와 시장 확률로 본 연말 추가 인상 전망, ③ 국채 금리 흐름과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다음 회의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CME 페드워치에서 10월과 12월 회의의 인상 확률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결정 전 공시와 지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뉴욕 연은 총재 "연말 추가 인상 적절할 수도…서두를 필요 없어" - 뉴스핌
- 美30년물 금리 최고치…뉴욕 연은 총재 "연말 추가 인상 적절할 수도" - 한국경제TV
- 2026년 9월 FOMC Comments - KB국민은행
- Kevin Warsh, Chairman - Federal Reserve Board
※ 더 보기
미국 금리인상 시기 전망, 2023 FOMC 일정, CPI 지수 발표시간
미 금리 인하 사이클: 개인 투자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USD/KRW, 자금 수급, 밸류에이션 전략)
FOMC 회의 결과, 파월 연설(미국 기준금리 5% 넘는다) 2023 한국 기준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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