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50명, 이틀째 1천명대...하루새 또 20명 사망
지역 1,025명, 해외 25명...1주간 일평군 지역발생 확진자 1,009명
누적 59,773명, 사망자 총 879명...요양병원-구치소 집단감염 확산
최근 일주일(12.24.~30.)간 확진자 수: 985명 → 1,241명 → 1,132명 →970명 → 807명 → 1,045명 → 1,050명을 기록.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오늘까지 53일째 이어지는 중.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879명.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332명. 오늘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2명 늘어 누적 41,435명. 현재 격리치료 중 환자 수는 298명 늘어 17,45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159,522건으로, 이 가운데 3,927,978건이 음성, 나머지 171,771건이 결과를 기다리는 중. 전날(12.29.) 하루 검사 건수는 61,343건으로, 직전일(12.28.) 59,874건보다 1,469건 증가.
모더나 "한국에 백신 4000만 도즈 공급 위해 정부와 논의"
모더나는 한국에 코로나19 백신 4000만도즈(2000만명분) 또는 그 이상의 분량을 내년 2분기 배포 가능토록 공급하기 위한 논의가 한국 정부와 이뤄졌다고 현지 기준 29일 밝힘.
모더나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인 내용은 우리 정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내용과 동일함.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CEO와의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역대급 2.5조 순매수 동학개미, 내년에도 배터리·바이오 주목
배당락일에도 코스피 신고가 기록
기관 1조9천억 대거 팔았지만 개인 2조2천억 순매수로 응수
코스닥서도 2700억원 '사자'
배터리·바이오 종목 상승세
고배당 통신·금융주는 급락, KT&G 하루새 6% 가까이 뚝
코스피가 29일 배당락을 맞아 기관투자가들이 1조900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놨지만 무려 2조원 넘는 '동학개미' 매수세에 힘입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 올해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 이슈에서 벗어난 개인은 이날 양대 시장에서 2조5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신고가를 이끔.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2820.51을 기록. 코스닥은 3.25% 상승해 957.41을 기록하며 2000년 '코스닥버블' 이후 신고가를 기록.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은 1조9734억원 순매도, 외국인도 3106억원 순매도, 개인은 2조1969억원어치 순매수. 지난 11월 30일 2조2206억원어치 순매수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 기록.
개인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데드라인(28일)을 앞두고 23~28일 3거래일간 총 2조13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바 있다. 3일간 내다 판 주식을 29일 하루에 다시 사들인 셈. 기관과 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하는 흐름이 이번에도 반복됨.
이날 코스피를 방어한 종목은 단연 성장주다. 배당락 당일에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내년 실적이 유망할 것으로 본다는 의미. 가장 주가가 급락한 종목은 2차전지 제조사다.(삼성SDI 7.51% 상승, SK이노베이션 2.81% 상승)
주가가 급등한 바이오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4.18% 상승), 셀트리온(10.08% 상승)로 내년 증시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방증함.
반면 전통적인 고배당주는 배당락 효과를 톡톡히 치름.(KT&G 5.98% 하락, KB금융 4.82% 하락, 하나금융지주 4.88% 하락, 신한지주 4.48% 하락)
위례 공공분양 시세차익 5억 '위례자이더시티'
위례신도시 중심입지 남위례에 공공분양 위례자이더시티 360가구 공급
30평이 6억후반...시세차익 5억, 소득·자산 안보는 30평대 공급
테라스 가구·펜트형도 각각 4가구, 신혼희망타운도 주목
위례신도시에서 30평대 아파트 6억원 후반대에 공급된다. LH가 시행하고 GS건설 등이 시공한 공공분양 '위례자이더시티' 80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일반 공공분양 등으로 공급된다. 평당 분양가 3,900만원(호갱노노 기준)인데 평당분ㅇ냥가가 2250~2260만원대로 결정되어 당첨즉시 5억원 이상 시세차익 가능
신혼희망타운 분양 293세대, 임대 147세대, 일반공공분양 360가구 총 800가구 규모. 공공분양 일정은 특별공급 1월 11일 / 일반 1순위 1월12일 / 일반 2순위 1월13일 / 당첨자발표 1월 19일.
신혼희망타운(위례신혼희망타운 1월 18일~19일 접수, 2월 4일 당첨자 발표)과 일반공공분양 청약 일정과 발표일이 다르므로 조건이 맞다면 중복 청약 가능함.
3억뷰 '범내려온다' 조회수 90%가 세금덕
3억뷰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 영상 시리즈의 조회수 90%가 세금으로 만들어진 광고클릭으로 밝혀짐. 혁신적인 음악과 안무, 영상미가 한데 어우러져 국내외적으로 극찬을 받았지만 무리하게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세금을 들였다는 지적이 제기됨.
29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강릉편 조회수의 92.4%가 유튜브 광고인 것으로 드러남. 목포편과 안동편은 각각 93.6%, 94%.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스레 시청 조회수가 늘어난 서울편만 79%였고, 부산, 전주편도 90%에 육박함.
특히 미리보기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된 '트루뷰 디스커버리 상품'을 이용한 조회수도 7천600만회에 달했다. 이 경우 광고를 클릭해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하면 조회수가 집계되는 방식.
한국관광공사는 홍보영상 제작비를 제외한 순수 광고비에 대해 대외비라며 말을 아낌. 정부 기관 중 유튜브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는 곳이 한국관광공사로 알려짐.
김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홍보영상이 기존의 관행을 깬 혁신적 홍보영상임은 분명하나 해당 홍보영상 조회수의 대부분이 광고비를 추가 투입해 만들어진 이른바 '거품 조회수'라면 대한민국을 알리고자 하는 '국가홍보' 본연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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