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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

우선주란? 보통주와 차이,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 쟁점(괴리율)

by Javid 202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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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우선주를 중심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없애 달라는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에 "우선주 괴리율을 좁힐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털에는 '우선주'라는 단어가 검색어 상위에 올랐습니다.
 
우선주가 정확히 무엇이고, 회사가 이를 소각하는 일이 왜 주가와 이어지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많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하면, 우선주는 의결권을 빼는 대신 배당을 먼저 받는 주식이고, 회사가 이 주식을 매입해 없애면 보통주와 벌어져 있던 가격 차이가 줄어들 여지가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①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②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이 쟁점이 된 배경, ③ 괴리율의 뜻과 투자자가 확인할 점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증권 시세판 전광판

 

목차
1. 우선주란? 보통주와 무엇이 다른가
2.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이 쟁점이 된 이유
3. 괴리율의 뜻과 투자자가 확인할 점

 

1. 우선주란? 보통주와 무엇이 다른가

우선주는 주주총회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보통주보다 먼저 받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주식입니다. 회사가 문을 닫아 자산을 나눌 때도 보통주보다 앞서 분배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경영 참여보다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를 겨냥한 주식인 셈입니다.
 
한국경제 보도(2026년 9월 28일)를 보면, 국내 우선주는 1969년 전주제지가 처음 발행했습니다. 이후 1986년 동양맥주가 의결권을 없앤 우선주를 내놓으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로 굳어졌는데, 당시 우선주 배당은 보통주보다 액면가의 1%를 더 주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의결권이 빠진 만큼 가격도 보통주보다 낮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주식의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결권있음없음(제한)
배당 순위후순위우선
잔여재산 분배후순위우선
거래량많은 편적은 편

 
출처: 한국경제(2026년 9월 28일) 보도 내용 정리
 

2.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이 쟁점이 된 이유

이번 논의의 발단은 행동주의 운용사인 라이프자산운용이 삼성전자에 보낸 주주서한입니다. 인베스트조선 보도(2026년 9월 16일)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은 약 63조 원(중앙값)을 우선주 매입·소각에 바로 쓰고 남은 재원은 현금배당으로 돌리라고 제안했습니다.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소각하면 금융계열사의 지분율이 올라가는 부담을 피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삼성전자의 공식 답변은 원론적이었습니다.
 

우선주 괴리율을 좁힐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주주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삼성전자가 라이프자산운용 주주서한에 전한 입장, 서울경제 보도(2026년 10월 1일) 발췌

 
다만 서울경제는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우선주 중심의 매입·소각 확대에는 부정적인 기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주 주주의 역차별 논란을 걱정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보도에서 삼성전자 우선주 할인율은 25%를 넘어, 같은 돈으로 보통주 대비 우선주를 1.3배 이상 매입·소각할 수 있는 상태로 설명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은 15조 원 규모로 90% 이상 소화됐고, 연간 90조~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해 10월 말 추가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당과 괴리율 개념을 나타낸 이미지

 

3. 괴리율의 뜻과 투자자가 확인할 점

괴리율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가리킵니다.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싸게 거래될수록 괴리율(할인율)이 커집니다. 배당금이 같다면 더 싸게 산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이 보통주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괴리율은 우선주 투자에서 자주 보는 지표입니다.
 
인베스트조선 보도(2026년 9월 16일)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할인율이 2016년부터 10년 평균 약 17% 수준이었고, 주가가 크게 오르던 시기에는 30%에 가까워진 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가 우선주를 사들여 없애면 우선주 물량이 줄어 수급이 개선되고, 보통주와의 가격 차이도 좁혀질 여지가 생깁니다.
 
다만 우선주 소각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답변은 검토 단계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10월 말 발표에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는 ① 우선주의 거래량이 보통주보다 적어 사고팔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② 괴리율은 주가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는 점, ③ 소각 규모와 방식이 확정 발표로 나오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선주의 ① 보통주와의 차이, ②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이 쟁점이 된 배경, ③ 괴리율의 뜻과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내주는 대신 배당을 먼저 받는 주식이고, 괴리율이 클수록 소각의 효과가 부각되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이나 증권사 앱에서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현재 가격을 나란히 놓고 괴리율을 직접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월 말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발표 내용도 함께 확인하면 흐름을 따라가기 쉽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결정 전 공시와 지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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