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이라며 비트코인 사모았더니, 진짜 금만 계속 올타임하이 찍고 있는 요즘인데요. 4년 주기 반감기 사이클이니, 역대급 유동성 불장이니, 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이런 말 다 와닿지가 않습니다. 오천피 가는 마당에 코인은 2025년 10월 10일 빔 맞고 줄곧 하락세라서요.
장 안 좋을 땐 어디서라도 수익 조금이나마 챙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텐데요. 코인투자 2026년까진 미과세지만, 비자발적 장기투자 되어가는 것 같으니 일단 아낄 것부터 찾아봅시다.비트코인 투자를 가격 말고 세금(과세 방식)과 수수료(보수·환전·스프레드) 관점에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2026년, ‘세금 공백’과 ‘해외 ETF 과세’ 공존
- 직접 투자(국내 거래소): 2026년 현재 기준, 가상자산 과세는 2027년 1월 1일 이후 양도·대여분부터 적용되는 구조로 안내돼 있습니다. 2026년 수익까지는 과세가 붙지 않는 거죠.
- 해외 상장 현물 ETF(미국 IBIT 등): 해외주식·해외 ETF 매매차익은 통상 연 250만원 기본공제 후 22% 과세되고요. (양도세 20%+지방세 2%)
- 국내 상장 “현물 ETF”?: 금융당국은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에 법 위배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요. 최근 고환율 기조도 원인이 되었을텐데요. 때문에 2026년에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매매'는 아직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 듯합니다.
정리하면, 2026년 직접투자는 ‘세금(0) + 거래 수수료’, 해외 현물 ETF는 ‘세금(22%) + 해외투자 비용(환전·위탁·보수)’가 핵심입니다.
2. 부대비용 파악용 비교표
아래 표는 투자자가 체감하는 부대비용을 기준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출시 전인 국내 상장 ETF는 단순 추정치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항목 | 국내 상장 현물 ETF(가정) | 코인 거래소 직접 투자 | 해외 상장 현물 ETF |
| 거래 시간 | 국내 주식시장 시간 | 24시간/365일 | 해외 거래소 시간(미국장 등) |
| 수수료 | 총보수(연%) + 매매수수료 | 매수/매도 수수료 + 스프레드 | 총보수(연%) + 환전 스프레드 + 위탁수수료 |
| 과세 | 국내 상장 해외자산형 ETF는 매매차익에 15.4% 과세 사례가 많음 | 2026년 현재 과세 공백, 2027 이후 22%+공제 구조 예정 | 250만원 공제 후 22% |
| 리스크 | 운용·추적오차·시장시간 | 거래소·수탁(보관)·해킹/피싱 | 환율·세금신고·해외매매 제약 |
| 결론 | 제도권 편의성 | 24시간 거래 | 세금·환전비용 관리 필요 |
참고로 국내 상장 해외자산형 ETF의 매매차익·분배금 과세(15.4%)와 해외 상장 ETF의 양도세(22%) 비교는 금융권 가이드에서도 반복적으로 얘기되는 사항입니다.
3. 1천만원 시뮬레이션: 수익 구간별 세후 실수령액 예시
- 투자금: 1,000만원 / 보유기간: 1년 / 수익률 구간: -20%, 0%, +20%, +50%, +100% 가정
- 거래소 직접 투자 수수료(예시): 매수 0.10% + 매도 0.10% (왕복 0.20%)
- 해외 현물 ETF 비용(예시): 연 총보수 0.25%(IBIT 기준) + 환전 스프레드 0.30%씩 양방 + 위탁수수료 0.25%씩 양방
- 세금 가정: 직접투자(2026=0원, 2027가정=250만원 공제 후 22%), 해외 ETF(250만원 공제 후 22%), 국내 상장 ETF(가정: 매매차익에 15.4%)
- 수수료 및 운용 보수 등은 세후 실수령액에 반영해 표시
| 수익률 | 국내상장 ETF(가정) | 직접투자(2026) | 직접투자(2027가정) | 해외 현물ETF |
| -20% | 7,970,608원 (세금 0원) |
7,984,008원 (세금 0원) |
7,984,008원 (세금 0원) |
7,890,108원 (세금 0원) |
| 0% | 9,967,009원 (세금 0원) |
9,980,010원 (세금 0원) |
9,980,010원 (세금 0원) |
9,865,726원 (세금 0원) |
| +20% | 11,661,045원 (세금 302,365원) |
11,976,012원 (세금 0원) |
11,976,012원 (세금 0원) |
11,841,343원 (세금 0원) |
| +50% | 14,194,478원 (세금 763,534원) |
14,970,015원 (세금 0원) |
14,426,612원 (세금 543,403원) |
14,297,720원 (세금 507,049원) |
| +100% | 18,416,866원 (세금 1,532,148원) |
19,960,020원 (세금 0원) |
18,318,816원 (세금 1,641,204원) |
18,150,175원 (세금 1,593,639원) |
중요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요.
- 2026년 한정, 거래소 직접투자가 '세금 0원' 효과가 커 같은 수익률에서도 체감 수익이 두드러집니다.
- 2027 과세 가정 시, 직접투자와 해외 ETF 모두 22% 구조로 수렴하지만, 해외 ETF는 환전·위탁 비용이 더해져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결론: 단타 vs 장기, ‘시간’과 ‘세금 난이도’
단타·스윙 성향이라면, 거래소 직접투자가 유리하겠죠. 24시간 유동성, 즉시 대응, 단순한 비용 구조가 강점이고요. 다만 2027 이후를 염두에 두면, “연 250만원 공제”를 어떻게 쓸지(수익 실현 타이밍/손익통산)를 미리 설계해두는 게 낫겠습니다.
장기·제도권 선호 성향이라면, ETF의 최대 장점인 접근 용이성을 잘 살려 투자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떤 증권사 앱에서도 거래가 가능할테니까요. 다만 2026년 국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냐 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절세 성향이라면, 언뜻 ISA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ISA는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되는 ISA를 활용하면 아직 출시일 미상이나, 절세까지 고려한 현물 ETF 투자를 할 수 있겠죠. 아래 포스팅에서 ISA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참고해 보시고요.
▶ ISA 계좌 만기 해지? 절대 하지 마세요 (서민형 전환 및 비과세 한도 200% 활용법)
ISA 계좌 만기 해지? 절대 하지 마세요 (서민형 전환 및 비과세 한도 200% 활용법)
재테크 좀 한다는 사람들의 필수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가 다가오면 해지하고 돈을 쓸까 고민되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지 후 재가입' 혹은 '연금 전환'이 정답입니다.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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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 계좌 단점 3가지, 건강보험료 폭탄의 진실 (은행원이 절대 안 알려주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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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통장의 배신?"세금 안 내는 만능 통장입니다. 무조건 하나 만드세요." 은행 창구 직원의 권유로, 혹은 재테크 유튜브를 보고 덜컥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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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앞서 현실적인 3가지 행동 수칙부터 정리하고 가실게요. 어떤 투자든 공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이죠. 살아 있어야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요.
- 수수료는 ‘왕복’으로 계산: 매수만 보고 끝내면 누수(매도·환전)가 과소평가 됩니다.
- 세금은 ‘상품이 아니라 계좌’까지 포함: 해외 ETF는 공제·신고, 국내 ETF는 배당소득 합산 가능성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 시뮬레이션을 내 숫자로 재계산: 본인 위탁수수료/환전 스프레드/거래소 등급 수수료만 넣어도 결론이 바뀌는 구간이 있으니 반드시 DYOR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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