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미국 기준금리는 2026년 10월 28일(현지시간) 연준 FOMC에서 연 3.75~4.00%로 동결됐습니다. 지난 9월 0.25%포인트 인상 뒤 추가 인상 없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표결은 10대 2였고 위원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12월 8~9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6년 10월 2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9월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올린 지 한 달여 만에 추가 인상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긴축은 끝난 걸까요.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고, 위원 12명 가운데 2명은 이번에도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동결은 긴축의 종료가 아니라 속도 조절에 가깝습니다.
이 글에서는 ① 이번 동결 결정과 10대 2 표결, ② 연준 성명과 12월 FOMC 변수, ③ 국채금리·뉴욕증시 반응과 한미 금리차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목차
1. 미국 기준금리 3.75~4.00% 동결과 10대 2 소수의견
2. 9월 인상 뒤 숨고르기, 연준 성명과 12월 FOMC 변수
3. 국채금리·뉴욕증시 반응과 한미 금리차 1.00%포인트
1. 미국 기준금리 3.75~4.00% 동결과 10대 2 소수의견
미국 기준금리는 2026년 10월 28일(현지시간) 연준 FOMC에서 연 3.75~4.00%로 동결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가운데 10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인상을 요구한 2명은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입니다. 만장일치가 아닌 10대 2 표결은 위원회 안에서도 물가를 더 눌러야 한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번 동결은 지난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지 한 달여 만의 결정입니다. 금리 수준 자체는 9월과 같은 3.75~4.00%이지만, 9월이 인상이었다면 10월은 유지라는 점이 다릅니다.
2. 9월 인상 뒤 숨고르기, 연준 성명과 12월 FOMC 변수
연준은 회의 직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가 정보를 수집해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조기에 되돌리기 위한 적절한 정책 경로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이번 동결은 긴축을 끝낸 것이 아니라, 9월 인상의 효과를 지켜보며 한 박자 쉬어 가는 숨고르기에 가깝습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12월 8~9일에 열리며, 시장에서는 이 회의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9월과 10월 두 차례 회의를 나란히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준금리 결정 | 0.25%포인트 인상 | 동결(10대 2) |
| 기준금리 범위(연) | 3.75~4.00% | 3.75~4.00% |
| 성격 | 긴축 재개 | 추가 인상 전 숨고르기 |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FOMC 결정(2026-10-28 현지시간 발표), 연합뉴스·뉴스1 보도 기준.
표에서 보듯 금리 수준은 그대로지만 연준의 행동은 인상에서 유지로 바뀌었습니다. 12월 회의 전까지 나오는 물가·고용 지표가 추가 인상 여부를 가르는 변수입니다.
3. 국채금리·뉴욕증시 반응과 한미 금리차 1.00%포인트
금리 동결은 시장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지만, 발표 당일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엇갈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금리 결정 자체보다 국채금리 움직임이 증시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03%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도 0.03%포인트 상승한 연 4.77%였습니다. 연준이 단기 정책금리를 묶어 둬도 장기 국채금리는 재정·물가 기대와 수급에 따라 따로 움직인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한편 미국 기준금리 상단(4.00%)과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3.00%)의 차이는 1.00%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금리차가 벌어져 있으면 일반적으로 달러 자산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지만, 환율은 금리차 하나로만 정해지지 않고 외국인 수급과 무역수지 등을 함께 봐야 합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

1)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왜 2명은 인상을 주장했나요
동결 결정에는 위원 12명 중 10명이 찬성했지만,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맥 총재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연준 성명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본 만큼, 물가를 더 확실히 눌러야 한다고 판단한 위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2) 9월엔 올리고 10월엔 왜 동결했나요
9월 회의에서는 0.25%포인트를 올렸고, 10월에는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인상 효과를 지켜보며 추가 지표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속 인상 대신 한 번 쉬어 가는 숨고르기 성격입니다.
3) 12월에 또 올릴 수 있나요
올해 마지막 FOMC는 12월 8~9일입니다. 시장에서는 이 회의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사이 발표되는 물가·고용 지표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금리를 동결하면 미국 주식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이번 동결은 시장 예상과 일치했고, 발표 당일 뉴욕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금리가 묶이면 할인율이 급변할 요인은 줄지만, 이번처럼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금리 결정과 함께 국채금리 흐름을 같이 보는 것이 확인 순서입니다.
5) 미 국채 10년물이 5%를 넘었는데 왜 올랐나요
미국 국채 10년물은 연 5.03%로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연준 기준금리와 별개로 재정 상황과 물가 기대, 국채 수급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연준이 단기 정책금리를 동결해도 장기금리는 오를 수 있습니다.
6) 한미 금리차 1.00%포인트는 무슨 뜻인가요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4.00%,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로 차이가 1.00%포인트입니다. 금리차가 크면 일반적으로 달러 자산의 매력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금리차가 환율을 단독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7) 기준금리 동결이면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동결은 이미 시장 예상에 반영돼 있던 만큼 그 자체로 환율 방향을 한쪽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율은 한미 금리차뿐 아니라 외국인 수급과 무역수지, 글로벌 달러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8) 한국은행 기준금리(3.00%)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미국 기준금리는 연준 FOMC가, 한국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각각 결정합니다. 현재 미국은 3.75~4.00%, 한국은 3.00%입니다. 두 나라의 물가·경기 상황이 달라 결정 시점과 방향도 따로 움직입니다.
9) FOMC 회의가 내년부터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연준이 내년부터 FOMC 정례회의를 기존 8회에서 7회로 줄일 계획이라고 워시 의장이 회견에서 밝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2026-10-29 보도). 회의 횟수는 바뀌어도 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 회의의 큰 틀은 유지됩니다.
10) 다음 FOMC 발표는 언제인가요
올해 마지막 FOMC는 12월 8~9일에 열립니다. 결정은 둘째 날 현지시간 오후에 발표됩니다. 이번에 유지된 금리 경로가 이 회의에서 다시 확인됩니다.
지금까지 미국 기준금리 3.75~4.00% 동결의 ① 10대 2 표결, ② 연준 성명과 12월 FOMC 변수, ③ 국채금리·뉴욕증시 반응과 한미 금리차를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연준 성명 원문과 12월 8~9일 FOMC 일정을 확인해 두시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와 원·달러 환율을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결정 전 공시와 지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美연준, 기준금리 3.75~4.00% 동결…2명 반대·10명 찬성
- 뉴욕증시, 연준 금리 동결에 지수별 혼조…美국채 10년물 5.03%
- 美 연준, 기준금리 3.75~4.00% 동결...2명 0.25%p 인상 소수 의견
- 美연준 금리 동결…워시 "한국 경제 예상보다 주시, AI 핵심 공급국"(종합)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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